남미륵사 법흥 스님은 18일 오후 5시 주작산 풍광 사진을 이승옥 강진군수에게 전달했다. 주작산 풍광 사진은 남미륵사를 주로 찍어왔던 사진작가가 새벽에 주작산을 올라가 찍은 것으로 밧줄을 두 차례나 타면서 찍었기 때문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이승옥 강진군수는 “남미륵사 스님께서는 지난 1996년부터 한 해도 빠트리지 않고 사랑의 김장김치와 쌀 나눔 행사를 가져왔을 뿐 아니라, 인재육성기금이 총 7천5백만에 달한다”며 “올해도 법흥스님께서는 김장김치 4만4천포기와 장학기금 5백만원 등 큰 자비를 베푸셔서 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옥 군수는 법흥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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