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시문학> 제4호+3호인 2018 가을호가 발간되었다. 시문학파의 순수시를 계승한 백련시문학에 권두시에 최한선 도립대 교수, 초대시에 김병호, 박형준, 이달규, 이지엽, 정일근의 시가 수록되었고, 동인시는 김명희 시인을 비롯해 15인의 시가 수록되었다.
이수희 백련문학회장은 “어느덧 백련문학이 오직 시길을 걸어 온지 12년. 한국시문학파의 중심 인물이었던 영랑의 시창작 정신을 후배들의 정성과 뜻으로 계간 시전문 동인지 <백련시문학> 제4호를 발간하게 되었다”며 “명실공히 백련문학은 다산의 조선시 정신과 시문학파의 서정적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시문학 동인지이다”고 밝혔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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