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강진지부 (강진문인협회)는 지난 1월 25일 오전 11시 30분 강진시문학파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제16호 강진문학 출판기념회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2018년도 강진문인들의 동인지 제16호 강진문학 출판기념회를 통해 회원들의 작품 낭독 시간을 갖고 이어진 총회에서 새 임원진을 개편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이현숙 강진고을신문 취재부장이 선거를 통해 당선되어 3년간의 회장임기를 맡게 됐다. 이현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강진문인협회는 회원들의 문학창작을 위한 모임으로서, 회원모두 자신의 문학 창작에 노력하여 연말 자신의 작품을 동인지 강진문학에 꼭 실어 문학적 보람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회장으로 뽑아주신 회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문학인들의 창작활동과 위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문적인 문학인이 아니어도 문학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문을 활짝 열고 반기겠다”고 밝혔다. 이현숙 신임 회장은 2011년도 장편소설 ‘갯들’을 출간했으며, 2018년 인물에세이 ‘내 이름은 파랑새라오’를 출간하였고, 그동안 강진문인협회 부회장 및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영랑기념사업회 이사 및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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