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배울게 너무 많네요!
- 2009년도 제 2기 및 3기 군민 정보화교육 실시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열리고 있는 군민 정보화교육은 많은 교육희망자 중 선착순으로 접수된 2개 반(2기, 3기) 40명이 바쁜 농번기철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지난 16일부터 10일간 2기는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3기는 4시부터 6시까지 시간을 배정하여 보다 많은 군민들이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기 20명은 젊은 사람들만 사용하고 어렵다는 생각에 그동안 배울 용기를 내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주로 참여해 인터넷 활용과 문서작성 과정을 중심으로 배우고 있다.
또한 3기반에서는 컴퓨터를 조금 배운 분들이 이제 초급단계를 넘어 다른 과목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로 주로 구성되어 엑셀 등 컴퓨터 고급과정을 다르고 있다.
마량면 수인리 김정배(52)씨는 “예전에 혼자 조금씩 컴퓨터를 배워 지금은 마을 주민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쳐 주고는 있지만, 이렇게 전문 강사에게 배우니 정말 이해가 잘 된다”며 “마을 주민들에게 컴퓨터를 더 잘 가르쳐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의 2009년도 주민 정보화교육일정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교육을 받고자 원하는 주민은 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강진군 정보통신팀(430-3605)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설명 :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열리고 있는 2009년도 제2기 주민 정보화 교육에서 초빙된 강사가 맨투맨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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