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종재)와 제주동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윤재춘)은 지난 3월 16~17일 1박2일 일정으로 양 단체간 교류로 강진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 2017년 첫 교류를 시작한 이후 서로 제주와 강진을 오가며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경찰서 협력단체인 위원회의 친선교류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 장벽을 허물고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교류에서는 문화탐방을 비롯 신전면에 위치한 선진농업현장인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을 견학하여 강진쌀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다. 박종재 위원장은 “양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교류를 통해 지역 간 문화를 더 이해하고, 제주사람들이 강진의 아름다움을 잘 알고 관광 홍보가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경찰서 조규향 서장은 “경찰서 협력단체간 교류가 쉽지 않은 교류인데도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양 지역을 잇는 동맥이 되고 있어 보기에 좋다”며 “경찰서 보안협력위원들의 친선교류가 더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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