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3월 7일 ‘다정다감 가족행복학교’를 강진읍,군동면 다문화가족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아동기에 접어들면서 부모역할지원의 필요성을 느껴 면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마량면부터 신전, 성전, 작천면을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마음쉼가족상담센터소장 우막금강사가 생애주기별 부모역할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하고, 함께 참석한 자녀들의 심리를 미술로 그리게 하여 부모들과 자녀들의 마음을 알려주면서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더불어 자녀의 건강한 정체성 형성에 도움을 주며 국제화 시대에 맞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하기 위한 교육으로 강의하고 있으며,
가족간의 소통을 위한 종이접기 체험은 창의력, 집중력, 탐구심, 기하학적 감각과 조형감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게는 여가를 선용하여 세밀한 손끝의 놀림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갖가지 모양과 실용품들이 큰 성취감을 안겨주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종이 접기 체험 통해 가족이 서로 대화하면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성옥센터장은 “센터와 접근성이 먼 면단위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다문화가정의 부모로서의 양육태도 점검 및 개선사항에 대해 서로 알아가고, 창의력을 키우고 집중력을 키우면서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을 통해 가족간의 애착을 증대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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