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서도협회(회장 송기원)에서는 지난 3월 29일부터~31일까지 회원 90여명의 서예작품을 강진아트홀 1층 전시실에 전시했다. 30일 11시에 개최한 개막식에는 광주서도협회 양정태 회장 외 임원들이 다수 참석하여 축하했으며, 황호용 강진군문화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진군 서도협회에서는 금송 강성칠 선생님의 지도하에 강진군 읍면단위에서 서예를 배우고 있으며 그 성과물을 전시했다. 그동안 회원들의 서예실력은 여러 대전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국전 작가들을 다수 배출했고, 심사위원으로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 해 2018년 6월에는 제12회 광주.전남서도대전에서 입선22명, 특선7명, 대상1명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대상에는 병영세류서도회 소속 유천 서경봉 회원이 행운을 얻기도 했다. 올해 2019년도 사업 계획으로는 광주전남서도대전 및 대한민국서도대전 등 다수 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송기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서예실력이 향상되어 큰 자부심을 갖고 개최한 전시회이고, 대외적으로 입선 또는 특선, 대상을 차지하는 등 회원들의 큰 성과에 감사하다”며 “정성어린 마음으로 감상해주고,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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