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과 친절, 음식점에서 먼저 실천하자

- 강진군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실시 -

강진군음식업지부는 지난 23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4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도 향상, 깨끗한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군에서는 타 시군과 같이 음식업소를 감독하고 지시하는 것보다는 매출이 늘어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정직하고 친절하며 화합을 하면 우리군의 자본이 된다”며 강진음식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올 한해 40여개의 스포츠 행사로 강진방문이 늘어난 외지인들을 진정한 마음으로 감동시켜 유명음식점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반찬가짓수 줄이기, 반찬 적정량 제공 등 음식문화개선에 공이 큰 음식업 대표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수인관식당 신정일 대표는 “경제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영업주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해야 함을 느꼈고 또한 친절은 매출과 바로 직결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친절한 서비스로 임해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김순일 강진군음식업지부장은 “더 나은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음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군과 더불어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첨부 : 2009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