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강진라이온스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오후6시 강진국민스프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신임 박필남(63) 회장이 제50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명예회장으로 강진읍 정호경치과 정호경 원장이 추대되었다. 박필남 신임회장은 “50년이라는 역사가 살아있는 자랑스런 클럽의 회장이 되어 기쁘고 선배 회장님들과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배려와 감동이 있는 봉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라이온이라는 슬로건에 최선을 다하며 회원 간 협조하고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명예회장으로 정호경치과 원장이 위촉되어 추대패를 전달했으며, 박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위촉되신 정호경 라이온께 축하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는 라이온스윤리강령을 낭독하고, 재직기념패와 회장휘장 및 클럽기이양을 했으며, 박대옥 라이온스클럽총재 등 각계라이온스에서 참석했으며, 형제클럽인 새부산라이온스 이광훈 신임회장이 치사를 했다. 또 지역에서도 이승옥군수, 위성식군의회의장, 조규향강진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단체와 사회단체에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필남 신임회장은 강진군청을 정년퇴임했으며, 강진읍에서 파고다빵 강진대리점을 운영하는 마금심(59)여사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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