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미항에 “대형 이색 돛단배” 등장
- 소공연장 활용 및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돛단배 모양의 해가림 시설 설치-
마량미항에 어촌어항복합공간의 상징성을 부여하여 미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해가림 조형물이 설치됐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한 마량항 조형물은 28m의 높이와 너비 28m, 길이 18m로 오는 3월 28일 2009년 첫 개최되는 토요음악회 전 완공되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량항 조형물은 파고라 형식으로 배, 돛, 다산, 풍어 등의 상징과 비상하는 미항을 표현하였고, 해, 비가림의 용도뿐 아니라 미항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량항 조형물이 완성되면 마량항 중방파제 소공연장의 햇볕을 막아주는 그늘이 형성되고, 비 가림 기능까지 가능하여 날씨에 관계없이 관광객 및 주민들이 토요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량면 관계자는 “아름다운 마량 미항과 오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되는 토요음악회와 더불어 해가림 조형물은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마량미항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량항 돛단배 해가림 시설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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