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4.4 독립만세 운동 재현 기념행사
강진문화원(원장:김규식)에서는 강진 4.4 독립만세 운동을 재현하기 위한 행사로 4월 1일4.4운동의 역사적인 의의를 주제로 하는 강연회를 시작으로 삼일정신과 강진4.4 독립만세 운동의 역사적 계승과 발전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일 오전 10시에는 4.4운동 의사추모헌화분향을 하였으며 4일 오전10시 남포4.4운동 기념비에서 기념식을 갖고 10시 40분 기념탑에서부터 강진장터까지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이 밖에도 우두봉과 장흥법원, 영랑생가까지의 4.4운동 성지순례를 통하여 당시의 유적지를 순례하는 하였다. 20세기 제국주의 침탈 세력의 압제에 맞서 민족의 자존과 독리비을 가장 먼저 외쳤던 기미년 3.1운동은 세계만방에 우리의 민족자결 원칙을 드러내고 이를 국제적으로 수출하는 쾌거였다. 이와 더불어 우리 강진에서는 남도에서 가장 먼저 4월 4일 강진 장날에 독립만세 운동을 일으켜 나라를 구하는 일에 앞장섰다. 강진문화원에서는 이러한 뜻 깊은 강진 4.4독립만세 운동을 재현하고 이의 정신을 계승하는 일로 각종 행사와 함께 자랑스러운 강진의 자존을 기념했다. (이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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