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문춘단 부의장과 김명희, 김보미 의원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2019년 하반기 워크숍에 참석해 전국 여성 의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여성의원들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번 행사에는 여성가족부 진선미 장관을 비롯한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여성 정책의 흐름과 방향에 대한 강의를 듣고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여성정치인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각 지방자체단체 의원들과 함께 성평등 우수정책 발굴 사례를 비롯한 의정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여성의원으로서 정치적 리더십에 대한 의견교환과 전국여성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도 활발한 담론이 오갔다.
워크숍에 참여한 강진군의회 여성의원들은 “여성이 꿈꾸고 여성이 만드는 성 평등한 세상에 대해 전국 여성의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정치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과, 지역발전 및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정당을 초월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지방여성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 단체로 현재 1,060여명의 전국 기초·광역의회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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