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초리 어촌계장 문제열씨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수상
사초리 어촌계장 문제열(60)씨가 지난 4.1일 수협중앙회 창설 47주년기념행사 때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평소 근면 성실한 어업인으로서 어촌 소득을 통한 협동조합 선진화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다는 것이 수상 이유였다. 문제열 어촌계장은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는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전남도에서 혼자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한편 다른 분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수협장님과 직원 여러분, 많은 어민 여러분을 대신하여 받은 것 같다. 앞으로 어촌계장으로서 마을 발전은 물론 수협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힘쓰겠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문제열 어촌계장은 2007년도부터 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을 맡아오면서 통발협회에 1억원, 패류양식사업에 5천만원의 지원금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한 바 있고, 패류양식협회사업 공동위원장직도 맡고 있다. 상금 1백만원은 당일 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문 어촌계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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