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김창한 재경 강진읍 향우회 창립 추진위원장
오는 17일 재경 강진읍 향우회추진위원장을 맡은 김창한 위원장은 그동안 재경 읍 향우회가 없어 늘 안타까운 심정으로 보냈다. 타 시군에서는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읍 향우회가 유독 강진읍만 없었던 것이다. 사실 강진만하더라도 각 면별로 향우회가 결성되어 상호 개인적 교류는 물론 고향과도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점에 선후배향우님들의 중지를 모았던 것이다.
김창한 추진위원장은 현재 대한곡물협회 전남지회장을 연임하면서 최근 대한곡물협회 중앙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되기도 해 활발한 활동력을 과시했다. 또한 700여명의 경복중 36회 동창회장직을 3년 맡아오다가 연임되기도 했다.
“그동안 다섯 차례의 임원회의를 갖고 강진읍 향우회 창립을 서둘렀습니다. 이번 창립총회가 성대하고도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뿐입니다. 아울러 그동안 성원해 주신 강진읍 선후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향우회를 결성하고자 한 것은 무엇보다도 고향발전을 위해서입니다. 특산품도 구매하고 고향에 내려갈 기회도 더 많이 만들고 도울 일이 있으면 돕기도 해야 한다는 것이 목적입니다. 또한 향우들끼리 서로 알찬 교류와 화목을 위해서입니다”
김창한 준비위원장은 이어 “때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추진하는 동안 향우님들이 참 잘한 일이다며 격려를 많이 해주셨고 분위기 또한 좋아서 가슴 뿌듯함이 느껴집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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