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 강진군 동문회에서는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백만 원 상당의 표고버섯 55박스를 기탁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섰다.
한국농수산대학 강진군 동문회(회장 김석훈)는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조금 늦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승옥 군수는 “환절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표고버섯을 기탁해 주신 한국농수산대학 강진군 동문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표고버섯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표고버섯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한편, 한국농수산대학(전주시 덕진구 소재) 강진군 동문회 회원들은 졸업 후 강진군 읍·면에서 수도작(벼), 복합영농(수도작 겸 사료), 버섯재배, 수산(김양식), 축산(젖소) 분야에서 새로운 농업기술의 적용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가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강진군 발전에 큰 주축이 될 후계농업경영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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