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국토종단 재국이와함께
강진군적십자회원들과 강진군방범대원들이 지난 15일(수) 희망의 국토종단을 하고 있는 배재국(14)어린이와 함께 강진읍사무소 앞에서부터 국토종단을 하였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주최하고 있는 희망의 국토종단은 지난 13일 해남 땅끝 마을에서 출발하여 해남읍을 거쳐 15일 강진읍에 도착했다. 소아암이나 백혈병, 근이영양증 등 난치병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장기간 투병하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투병의 힘을 실어주기 위해 소원을 이루어 주고 있는 희망의 국토종단은 21일간의 일정으로 임진각까지 총 600km의 국토종단을 계획하고 있다. 배재국 어린이는 근이영양증이라는 난치병을 투병중이며 큰누나는 뇌종양, 동생은 반안면왜소증을 앓고 있다. 배재국어린이와 난치병을 앓는 어린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한 이번 국토종단에 강진군적십자회원들과 강진군방범대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서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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