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실력 어때요!
- 제7회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 성황 -
강진군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건강과 우호증진을 위한 제7회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9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게이트볼 대회에는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회장 김한식) 주관으로 관내 게이트볼 22개 팀의 동호인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꾸준히 배워온 실력들을 겨뤘다.
각 11개 읍․면에서 A팀, B팀으로 팀별 남녀 구분 없이 6~7명이 출전하여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반부터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평소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한 군동면 게이트볼A, B팀이 결승전에 올라 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군동면 게이트볼(회장 이길남,74)팀은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열린 7회 동안 3번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는 팀이다.
이길남 회장은 우승소감에 대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차지해 너무 좋다”며 “회원들이 시간을 날 때마다 건강도 챙기고 화합도 도모하면서 실력을 키워간 것이 오늘의 영광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게이트볼 대회 참가자들 한결같이 “승패를 떠나 노인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마음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이현숙 기자)
4월 29일 강진종합운동장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고대석 부군수가 시구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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