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원협회전남지회(지회장 이현숙 강진꽃처럼바람처럼화원)에서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위축된 사회분위기에서 특수학교 대상 1교실 1화분(생화)지원을 통해 화훼를 통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으로 전국화원협회 동시 6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장애학생들에게 꽃과 식물을 통해 우울감 피로감을 감소시키고 활력을 증진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및 입학식 등 공식 적인 행사가 축소됨에 따라 화훼수요가 급감하면서 화훼농가과 화원업계에 동시 도움을 주기위해 국산 꽃을 사용하며, 특수학교 아이들에게는 예쁜 꽃을 감상하는 체험으로 학급에 생기를 주며, 미술작품으로의 활용도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강진 덕수학교 정필선 선생님은 “학생들이 꽃을 보면서 미소 짓고, 꽃 이름을 물어 보기도하고 꽃을 그려보기도 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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