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두려운 질병 아니다

-보건소 SI 예방약품 및 물품 비축 만전-

멕시코에서 처음 감염이 밝혀진 (SI) 인체 감염에 대해 강진보건소(소장:김정식)에서도 군민 행동요령을 내놓았다.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전신통, 두통, 오한 및 피로 등으로 나타나며 사람들에 따라서는 설사와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람으로의 감염은 증상 발현 후 7일까지 전염이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증상이 7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그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보건소는 밝히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의 경우에는 더 길게 가기도 한다. 이러한 SI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할 것, 손을 자주 씻고,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삼가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는 가능한 접촉을 피하는 것과, 일단 돼지인플루엔자가 의심될 경우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한편, 돼지고기는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돼지육가공품을 섭취하는 것으로는 감염이 되지 않으며 바이러스는 70도 이상 가열하면 사멸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진보건소에서는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여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SI 의심이 되는 경우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SI 의심이 되는 경우가 있다면 보건기관으로 즉시신고(430-3551,3552)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