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가 17일부터 7일간 일정으로 제267회 강진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은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군정질문을 실시하였으며, 18일에는 행정복지위원회와 농업경제위원회에서 대상포진 지원 대상 확대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안 등을 심사 했다.
이번 군정질문은 총 36건으로 강진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 왕우렁이 피해 대책, 세계모란공원 어린이 숲 등산로 관리,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에 대해 군민을 대표하여 심도있게 질문을 실시했으며, 22일 강진군수로부터 답변을 청취할 계획이다.
위성식의장은 개회사에서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지원 대책 강화를 재점검하는 기회로 삼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본회의에서 김창주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의결했다.
징계사유는 제266회 강진군의회 임시회에서 성실의무 위반으로 공개사과 하도록 하였으나, 현재까지 공개사과를 하지 않고 의회 내부규율과 질서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음은 물론,
소속 당내 사안을 SNS를 통하여 불특정 다수인에게 무분별하게 전파시키고 있어 의회의 신뢰가 지속적으로 실추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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