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야, 놀자! 통일아, 함께 가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회(회장 김종운)은 지난 8일 군동초등학교 강당에서 군동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20년 청소년 평화공감 토크콘서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김종운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이 평화를 사랑하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가슴에 새겨, 희망의 통일한반도를 열어 가는 리더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토크콘서트와 평화마당으로 나뉘어져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산성지고등학교 신호래 교장선생님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 최경희 자문위원이 강사로 초빙되었다.
신호래 강사는 토크콘서트_“평화야, 놀자! 통일아, 함께 가자!!”를 통해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 정세와, 독도의 의미, 통일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과 남북통일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강연과 강연중간 ‘돌발퀴즈’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발휘하셨다.
최경희 강사는 평화마당_독도사랑 에코백 만들기를 진행하여 독도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한사람 한사람 지도와 격려로 저마다 개성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에코백을 꾸밀 수 있도록 아이들의 무궁한 잠재력을 이끌어 주셨다.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형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의 의미를 고찰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활력을 되찾아주는 힐링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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