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추(靑秋)의 계절입니다. 높푸른 하늘과 드맑은 탐진강물굽이의 풍광은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해 주고 있습니다.
불교의 창시자 싯타르타도 6년 설산고행 끝에 네란자라강에서 촌장의 딸이 공양하는 우유죽을 마시고 원기를 회복한 후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남미륵사 산사음악회는 무더위와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새롭게 추스릴 수 있도록 우유죽과도 같은 선율을 제공하겠기에 부디 참석하셔서 즐거운 가을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출연진 : 탈렌트 겸 가수(팔방미인) 김성환 외 다수
세계미륵대종 총본산 남미륵사 주지 법흥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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