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칠량면민의 날 및 어버이날 행사

7일 칠량중학교 운동장에서

칠량면민의 날이 처음으로 행사를 가졌다. 강진농공단지, 소규모노인전문요양시설, 종합복지회관 신축 등 발전된 모습을 더욱 가지게 될 칠량면에서는 7일 칠량중학교정에서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시작되었다. 이날 군수 표창 효행상에는 명주리 유명숙, 장한 어버이상에는 노금님(영동)씨가 받았다. 체육회장으로부터 김승복 전 칠량면장과 주식회사 동남기업 대표이사 이중재씨가 감사패를 받았고, 장수상에는 김기삼(89) 어르신과 김월임(99)어르신이 받았다. 효부상에는 강남옥, 박이순, 박애자씨가 각각 받았다.

문장기 칠량면장은 격려사를 통해 “면민과 향우회 여러분을 모시고 행사를 갖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칠량면이 강진의 1번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참석한 인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고 나서 “칠량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진행은 칠량면체육회 최정기 사무국장이, 경과보고는 칠량면체육회 김오중 감사가 했다. 제1부 개막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제2부 순서로 면민의 한마당 화합잔치로 축하공연 잔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