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 향우 김길남 씨가 22일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 내복 50장을 전달했다. 난방에 취약계층에게 내복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길남 씨는 “전달한 겨울 내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나누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내복 전달에 함께한 송용섭 옴천면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편안한 실내활동을 위한 겨울내복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 가뭄에 단비 같은 나눔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바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들에 전달해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길남 씨는 경로당을 위한 전자레인지 기부, 복지회관을 위한 돼지고기 기부 등 옴 면민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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