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前 대통령 추모 열기
분향소 2천 5백여 명 다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29일 치러진 날까지 강진공용정류장 옆에 차려진 분향소에는 2천 5백여명의 추모객이 다녀갔다. 민주당 강진지역위원회에 따르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분향소를 찾았으며 특히 나이 어린 여학생도 많았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민주당 당직자들이 교대를 해가며 지켰고 황주홍 강진군수, 이삼현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찾아와 분향했다. 또한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종교단체 대표들도 분향했으며 유치원생과 8순 9순의 노인들도 눈에 띄었다. 분향소 입구에는 추모영상이 종일 흘러나왔고 지나가는 행인들이 이를 지켜보기도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찾아주신 많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