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효정평화봉사단 (단장 김세종) 발대식이 지난 12일 효정평화봉사단 전라남도지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에 출범하게 된 강진군 효정평화봉사단은 신통일한국시대에 참가정운동과 평화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된 전국단위 사회단체로 강진군 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효정평화봉사단은 6.25한국전쟁 참전위 부사관연맹 전남도지부(회장 최대홍), 강진향교 (전교 김동진), 성균관유도회 강진군지부(지부장 박진규), 강진군 상이군경회(회장 김규현), 강진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손홍식), UPF 강진군지부(지부장 김세종)와 ‘지역발전’, ‘우호증진’, ‘봉사활동’이라는 공동목표를 가지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협력할 것을 공식화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동참한 6개 단체는 앞으로 현안업무 등을 공유해서 각 단체별 행사 진행시 사안에 따라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자연환경보호 등 봉사활동시에도 상호 기관이 협의하여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발대식과 업무협약식을 주도한 강진군 효정평화봉사단 초대 단장인 김세종씨는 “코로나 19 감염병이 전 세계를 공황에 빠뜨리고 국내에서도 국민들의 교류와 협력에 큰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제한 뒤 “몸과 마음이 위축되어 긍정 에너지 보다는 부정 에너지가 활성화 되기 쉬운 요즈음, 지역 사회단체가 먼저 서로 교류해서 우호를 증진시키고 봉사활동에 힘을 모아 지역이 더욱 발전하게 만들자며 6개 단체가 뜻을 모으게 됐다”며 업무협약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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