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지족(守分知足)에 관하여
김남현
인간의 자각 중에서
한계를 깨달아 분수(分數)의 자각처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철학(哲學)은 말한다.
자기의 분수를 아는 것을
지분(知分)이라 하고
분수를 지키는 것이 수분(守分)이라니
즉 분수에 만족하는 것을
안분(安分)이라하고 네 분수를 알고 지켜
네 분수에 맞춰 살아야 한다는 것이네.
너 자신을 알아라.
너 자신을 안다는 것은 분수에 지나치는
언행의 생활을 행하지 말라는 말이네.
중국 노자가 설파 하였네
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머무를 줄을 알면
위태롭지 않아 마음이 편하다고
수분지족은 인생의 깊은 지혜이니
우리의 삶의 좌우명(座右銘)으로
삼을 만한 충분한 가치가 차고 넘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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