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문인협회 김남현 시인과 모란촌문학동인회 장여옥 수필가가 지난 12월 11일 여수에서 열린 전남문인협회 전남문학상 시상식에서 시와 수필부문에서 나란히 전남문학상을 수상했다.
김남현 시인은 시집 ‘탐진강 연가’ 외 4권의 시집을 발간하였으며, 강진고을신문에 시를 연재하고 있다. 전남시문학상, 강진고을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활발한 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장여옥 수필가는 옴천면 출생으로 2008년 ‘한국인문학’으로 등단하여 수필집 ‘지금이 가장 좋을 때’를 출간했으며, 모란촌 회장을 역임했다. 또 문단의 첫발을 내딛는 전남백일장에는 강진읍의 김재완, 박정애씨가 시 부문에 당선되어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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