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강진농업고등학교 초도 이사회 및 임원회의
강진농업고등학교(현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윤창근)에서는 20일(토) 오전11시남성리 강남회관에서 초도 이사회 및 임원회의를 가졌다. 허정섭 강진농업고등학교장 및 임원 및 이사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나금홍 총무가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회비 현황 등을 보고하고 윤창근 회장의 회의 진행으로 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장과 5명의 부회장 및 24명의 이사진에서 동문회 운영을 위한 연회비를 조성하고, 동문회지 발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의견들을 모았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고문과 자문위원들도 회비를 성의껏 찬조하자는 의견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동문회지 발간에 있어서 참석한 회원들이 모두 찬성하면서 앞으로 동문들의 광고협찬과 특별협찬금 등의 모금을 통해 동문회지를 꼭 발간하기로 하였다. 1회 졸업생인 김정표 고문은 “옛날 8:1의 경쟁을 뚫고 들어가는 학교였다. 동문회지 발간으로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도 하였다. 27회 이관희씨는 “많은 동문들이 지역의 공직에 몸담고 있지만 참석률이 저조하다. 참석한 곽영체 완도교육장, 농업기술센 오상동씨 등 참석한 공직자에게 감사해야 한다. 그 부분에 있어서도 서로 노력할 문제점이다.”라고 말했다. 윤창근 회장은 “각 지역에서 많은 동문들이 전화가 온다. 동문들의 활성화 연계성이 끊겨 객지 생활의 외로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선.후배간의 교감을 이룰 수 있는 일을 펼쳐가며,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고칠 부분은 고쳐가며 발전시켜나가자.”라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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