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석 강진군 유세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 3월 6일 강진읍 초동리에 위치한 개똥이네농장을 방문하여 농업인의 애로를 청취했다. 개똥이네 농장은 아버지 박경수 씨와 아들 박정웅 군이 함께 하는 농장으로 ‘나아동’ 나와 아버지는 농사꾼입니다 회원으로 토경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오병석 위원장은 “수량은 다소 떨어지지만 당도와 단단함, 투입비 등의 장점이 있으나 수확 및 노동 조건이 불리한 단점이 있다.”며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대를 이어 농사를 짓는 자부심이 대단함에 존경스러웠다.”고 말했다. 특히, 오 위원장은 “박경수 박정웅 부자가 강진에서 쌀 귀리를 최초로 재배하고 보급해서 강진의 소득 작목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였고, 더 좋은 종자 개발을 위해 전남 농업기술 진흥원과 연구를 함께 하는 노력이 높게 평가 받을만 하다.”고 덧붙였다. 오 위원장은 이날 “드물게 보는 토경 딸기 재배농장을 방문해 수경재배 딸기와의 차이점 등을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