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진도의원 차영수 최종 확정
민주당 강진군의원 나 선가구 5인 후보 경선결과 5월 4일 최종 발표예정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지난 4월 30일 전남 13개 지역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강진군수 경선 최종후보는 강진원, 이승옥 후보로 결정됐다.
이로써 지난 선거에서 패배한 강진원 후보가 설욕을 하는 한판 승부가 될 것인지 한번 더를 외치고 있는 이승옥 후보가 재선을 할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강진원, 이승옥 두 후보는 5월 4~5일 이틀간 권리당원 50% 일반군민 50% 결선 여론조사를 치러 최종 후보를 결정 5월 6일 발표한다. 이번 더불어 민주당 강진군수선거 최종 경선에서 확정된 후보는 무소속 출마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강진군수로 결정된다.
강진군수 경선에서 서채원 후보가 탈락하면서 강진원 이승옥 두 후보로 최종경선이 확정되어 두 후보의 치열한 싸움도 점입가경이다. 이승옥 후보는 “강진원 후보가 2차 본경선 득표수를 비공개 보안사항임에도 다수의 언론에 공개해 심각한 불공정 경선을 초래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강진원 후보는 “중앙당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봉인 후 전남도당에서 각 선거 캠프별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봉, 공개했기 때문에 이를 불공정 경선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 도의원 경선은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더불어 민주당 권리당원 100% 여론조사로 치러진 가운데 지난 5월 2일 차영수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또 민주당 군의원 경선은 강진 가 선거구에서 노두섭, 김창주, 윤영남, 윤기현 후보가 확정되었으며, 나 선거구에서는 김보미 후보만 확정된 가운데, 나 선거구 5인 후보의 경선이 5월 2~3일 이틀간 권리당원 100% 여론조사로 치러질 예정이며, 결과는 4일 오전 11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민주당 도의원 비례대표에는 강진 가 선거구 김주웅 후보가 청년 4번 단수 후보로 공천 신청했으며 민주당 군의원 비례대표에는 신원섭 유경숙 이현숙 홍여신 후보가 공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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