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22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이번 하반기 인사는 강진원 군수 취임 후 첫 인사 단행으로 전면적인 조직 개편이 이루어질 것인지 관심사다. 또 군정 역점 사업 추진에 매진의 의미와 새로운 강진을 창조할 수 있는 인사가 기대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는 공로연수, 정년퇴직, 명예퇴직 등 인사요인이 발생하여 이에 따른 결원 보충을 위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인사 기준으로는 승진 인사에서 5급 농촌지도관 승진후보자를 순위 및 경력, 업무추진 실적과 군정 기여도, 업무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선발한다. 6급 승진은 전 직렬을 대상으로 현 직급 5년 이상 근무자 중 직렬별 승진후보자 순위를 존중하되, 현 직급 9년 이상인 자는 근무경력을 감안하여 직렬을 조정한다. 7급 승진은 현 직급 2년6월 이상 근무자로 하되, 근무역량을 보며, 8급 승진은 근무 연수를 감안하여 승진 후보자 순위를 고려할 방침이다. 그러나 상시학습 교육시간의 부족, 징계의결, 처부요구, 징계처분, 직위해제, 휴직기간의 참고 기준이 마련됐다.
전보인사의 경우 조직의 쇄신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재적소 인력을 배치한다는 기준이다. 개인별 희망부서와 전문성, 부서 근무 경력 등이 고려되며, 본청 팀장 보직은 6급 중 경력 및 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사 발령 예정이다.
승진규모는 75명 내외로 5급 승진이 4명이다. 행정1명, 사회복지1명, 행정.농업 중1명, 행정.시설 중 1명이 승진 대상이다. 별도 농촌지도관 1명 승진이 예정된다. 6급 승진은 9명이다. 행정4명, 사회복지1명, 환경1명, 시설2명, 운전1명이다. 7급 승진은 26명이다. 행정7명, 전산1명, 사회복지5명, 사서1명, 농업1명, 해양수산1명, 보건1명, 간호1명, 보건진료1명, 시설4명, 방송통신2명, 운전1명이다. 8급 승진은 35명으로 행정18명, 세무1명, 전산1명, 사회복지3명, 공업1명, 농업1명, 해양수산1명, 시설8명, 운전1명 등이다. 강진군은 인사시기에 대해 오는 7월 18일까지로 밝혔다. (이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