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노인복지관(회장 김동표 강진읍 동명)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강진농협 조합장과 직원들이 찾아온 것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현재 강진농협조합원이거나, 전에 조합원 이였던 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달 7월 20일, 강진농협 진성국조합장과 교육지원팀 직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삼복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은 강진농협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기존에 준비된 식사에 더하여 농협에서 준비해온 돼지고기로 점심을 맛있게 해결하고 과일과 유산균 음료로 후식까지 든든하게 챙기셨다. 음식물 제공뿐만 아니라, 조합장과 직원들은 배식 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 원로이신 어르신들과 농협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이곳 노인회관에는 매일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계시며, 댄스동아리, 탁구동아리, 당구동아리, 윷놀이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젊은이들 동아리 못지 않는 열정과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다.
배식봉사를 마친 진성국조합장은 “매달 자주 찾아 뵙고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갖고자 한다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꾸준히 뵙고 싶다면서, 항상 어르신들을 존경하며 원로조합원의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강진농협이 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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