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농가주부회원(회장 김만순)들은 가을수확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비닐하우스가 비교적 많은 보전, 부춘 옥치마을 등 춘전리 일원에서 16일 영농폐기물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강진농협 진성국조합장과 교육지원팀 직원 및 농가주부회원들 25여명과, 농협강진군지부 농정지원단(단장 백영철)5명 등 총 30여명이 함께 하였다.
영농페기물을 방치할 경우 환경과 수질요염을 가중시키고 주위 미관도 해치는 등 많은 부작용이 발생해 반드시 수거해야 하지만 일손 부족으로 제때 수거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진성국조합장과 백영철단장은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농촌마을의 미관손상은 물론 환경오염과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강진농협은 11월말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여 내부조직과 임직원이 이 기간 집중적으로 수거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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