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합창단 제10기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월 17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강진합창단 김경숙 단장은 “강진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어느덧 10회를 맞이했다.”며 “창단 이래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및 초청연주로 문화예술의 저변화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밤 가곡, 성가, 가요 등 가을의 상차림처럼 풍성하게 준비하였으니 추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진합창단 공연은 추억, 사랑 그리움 그리고 가을 주제로 곡을 준비해서 들려줬으며, 특별출연 소프라노 김평강, 바리톤 이광일 등 출연도 돋보였다. 현지 이날 강진합창단 공연에는 소프라노 13명, 알토 10명, 테너 3명, 바리톤4명의 회원이 무대를 빛냈다.
(김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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