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규종, 윤숙)는 관내 소외된 이웃 50가구에 사랑담은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 깍두기, 돼지고기 장조림, 자반 무침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 4가지를 포장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반찬을 전달받은 난산마을 어르신은 “함께 의지하며 살던 어머니가 얼마 전 세상을 떠나 혼자 지내며 울적했는데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숙 이장단장은 “이번 반찬 나눔 봉사로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매년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위원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의 온기가 이웃에 전해져 모두가 행복한 대구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면 지사협은 주민복지 특수 시책 ‘행복플러스 우리동네 살피미’를 통해 각 마을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해 현재까지 84세대 488건의 주민들의 복지 문제를 신속하게 지원·연계하며 ‘대구형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