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교장 정태원)는 최근 학생들의 창의력과 환경 의식을 성장시키기 위한 친환경 새집 만들기 수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목공 기술을 활용하여 새집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이번 수업을 통해 ‘내가 만든 디자인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이 의미가 있었다.’, ‘단순히 강의를 통해 지식을 쌓는 것도 좋지만, 배운 지식으로 우리가 직접 목재를 가공하고 조립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어서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설계도를 바탕으로 목공 기술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안전 규칙 및 도구 사용법에 대해서도 배웠다. 모든 목공 과정의 기초에는 안전이 있어야 한다는 안전 의식을 함양했으며, 다른 제품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는 도구 사용법을 배움으로써 향후에 실제 작업 환경에서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었다.
전남생명과학고는 친환경 및 탄소 중립 실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보게 되는 계기를 이번 수업을 통해 가졌다. 학생들은 탄소 중립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식과 중요성을 배우며, 친환경 자원 활용과 재활용 등 실제적인 실천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남생명과학고 정태원 교장은 “친환경 사회 구축 및 지속 가능성 관련 분야의 선구자 역할을 맡아 환경 의식을 가진 학생들을 길러냄으로써 사회적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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