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지역 병원도 시간제간호사 차등적용대상 포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기관 현황 통보 시스템 개편

강진지역 병원도 오는 10월부터 시간제 간호사를 간호관리료 산정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8월 5일 강진지역 병원에서도 시간제

간호사를 채용할 경우 근무시간에 따라 간호인력현황을 제출할 수

있도록 요양기관 현황 통보 시스템을 개편했다.

개선된 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강진지역 병원에서 간호인력 채용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요양기관서비스/www.hira.or.kr

hira plus web/신청및자료제출/요양기관현황통보/간호인력일반현황

통보”코너의 간호사별 직종구분 항목에 시간제 간호사의 주당평균

근무시간별로 구분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항목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개편된 현황 통보 시스템은 간호관리료 산정시 시간제

간호사의 근무시간이 20시간에서 40시간까지 다양하게 적용됨에 따라

가산 비율도 0.4명에서 0.8명까지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강진군

과 같은 의료취약지역은 0.5명에서 0.9명까지 인정된다.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적용 등의 신고자료는 매분기 마지막월

20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이번에 제출되는 시간제 간호사의 근무

시간은 4/4분기(10∼12월) 간호등급 산정시 적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강진지역 병원의 시간제간호사의

간호관리료 차등적용에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됨에 따라

유휴 간호인력의 고용 촉진과 지방 중소병원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시직 간호사 산정기준 >

구 분

산 정 기 준

비 고

종합전문요양기관,

의원, 한의원

시간제

간호사

40시간이상 근무자는 1인 인정

종전과 동일

종합병원(서울소재)

시간제

간호사

40시간 이상 근무자 3인을 2인으로 인정

〃

종합병원(서울소재 외),

병원

시간제

간호사

20시간이상에서 30시간 미만 0.4명 인정

30시간이상에서 40시간 미만 0.6명 인정

40시간 이상 0.8명 인정

단, 의료취약 지역은 0.5, 0.7, 0.9인 인정

변 경

출산휴

가대체

40시간이상 근무자는 1인 인정

변 경

(의료취약지역 현황)

구분

지 역

전라남도

강진군ㆍ완도군ㆍ담양군ㆍ곡성군ㆍ진도군ㆍ신안군ㆍ장흥군ㆍ구례군ㆍ무안군ㆍ함평군ㆍ장성군ㆍ고흥군

서울=송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