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고엽제전우회강진군지회 창립총회
박범석씨 초대회장으로 취임
고엽제전우회강진군지회장에 박범석(62)씨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22일(화) 11시 강진읍 회의실에서 열린 고엽제전우회강진군지회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창립총회는 회원 및 관련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으로 취임한 박회장은 “ 40여년 전 나라의 부름을 받고 피와 땀을 흘려 나라를 지켰다. 젊음의 전부를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우리 전우들이 고엽제피해로 인해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어왔다. 하지만 국가에서는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는 현실이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국가보훈단체로서 고엽제 전우들이 경제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는 여건과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고엽제전우회강진군지회 회원은 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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