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지역 기관단체, 봉사단체 ‘온정의 손길’
- 추석맞이 어려운 가정에 위문 이어져 -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쏟아져 지역사회를 밝게 하고 있다.
강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기관단체, 봉사단체,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 김치, 쌀, 송편 등이 전달되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3일간 관내 어려운 6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7개소와 장애인단체, 자비원, 노인복지센터 등에 지난해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배, 김치 등 생필품을 준비하여 위문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는 28일 쌀과 부식세트를 관내 110가구에 지원했고, 29일 KT강진지점에서는 강진 드림스타트에 쌀 등으로 위문했으며, 28일 적십자사 강진 봉사회 50여명의 회원이 민족전통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어 11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30일에는 강진군 새마을부녀회와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송편과 쌀을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으며, 같은 날 신강진 전력소 이은섭 소장 외 직원들이 가정이 어려운 3가구에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강진다솜회에서는 어려운 이웃 5가구에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칠량면 바르게 살기협의회에서는 지난 23일, 24일 양일에 거쳐 관내 희망근로 참여자와 자활근로 참여자 그리고 저소득 가구 등 20여 가구에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옴천면 영산리 계원마을에서 맥우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장을재(51세)씨가 29일 옴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60여 가정에 대하여 소고기 2근씩(140근, 200만원 상당)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강진군 김상수 생활지원팀장은 “다양한 단체와 업체에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문의 전화가 답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추석을 맞아 어려운 분들을 위문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강진군 생활지원팀(430-3133)으로 연락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설명 2 :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신강진 전력소 직원들이 어려운 가정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