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향토음식경연대회’ 내달 8일 개최

- 관내 주민 24개 팀 참가, 향토음식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사)한국음식업중앙회전남지회강진군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강진향토음식 경연대회는 음식업　영업주，일반인，대학생　등　음식솜씨가　뛰어난　관내 주민　24개 팀이 참가하여 솜씨를 겨룬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경연대회를 통해 향토음식을 발굴 및 보전하고 관광상품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강진향토음식경연대회를 지난 2007년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보일 음식들은 황금 삼계탕, 웰루킹 김치, 간장게장과　전복영양밥, 민물장어구이, 짱뚱어 탕, 흑두부 등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들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참가 기념패와 음식재료비 및 시식음식 준비금이 지원되고 1등부터 5등까지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출품작에 대해서는 출품자의 사진과 함께 홍보책자를 발간하여 강진음식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김순일　강진음식업지부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향토음식 발굴 및 강진음식문화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는 물론 미식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강진군이 지난 16일 강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제3회 청자골 강진향토음식경연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