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아스파라거스연구회, 우수연구단체로 선정 돼

-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문능력향상사업비 1억1천만 원 확보 -

강진친환경아스파라거스연구회(회장 진현배)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되어 사업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아스파라거스연구회는 지난 7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0 품목별 연구모임 전문능력향상지원사업에 ‘아스파라거스 굴취 촉성재배 및 브랜드개발’이라는 주제로 참여했다.

이 연구회는 경제성이 부족한 아스파라거스의 암그루를 굴취하여 촉성재배와 브랜드를 개발하면 농가소득증대를 획기적으로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공개평가 발표회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그 결과 19일 강진친환경아스파라거스연구회가 최종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되어 전문능력향상사업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를 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 것이다.

강진 친환경아스파라거스연구회는 지난 2008년도 회를 조직해 현재 2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스파라거스 재배면적은 3.6ha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농촌진흥청 성기철 박사, 전남대학교 구양규 박사로부터 컨설팅 및 교육과 선진지역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하는 등 최고 품질의 아스파라거스를 생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올해 처음 아스파라거스를 생산하기 시작한 강진친환경아스파라거스연구회는 농가당 45백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2년 후부터는 소득 목표를 농가당 1억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진현배 대표는 “연구회는 전국 최고의 아스파라거스 재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더욱 더 분발하여 회원들의 농가소득증대를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강진친환경아스파라거스연구회원들이 컨설팅 및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