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인 올 나락 수매
도암농협 수매 현장을 찾아서
지난 19일 도암농협(조합장 임영화) RPC에서는 수매가 한창이었다. 조벼는 수확량이 떨어졌지만 만생종은 대풍년인 상태에서 이뤄지고 있었다. 올해 도암농협에서 수매하는 량은 3400톤으로 도암면 전체 수확량 7,000톤(예상)의 절반 가량이다. 가격은 40kg당 4만원으로 선지급이다. 그러나 내년 1-5월 사이에 시장가격에 따라 나머지 금액을 지급하게 된다. 고품질쌀로 알려진 봉황쌀의 경우 40kg당 45,000원으로 수탁판매하되 가격은 재배농가와 결정하게 된다. 임영화 조합장은 “지난 해 쌀은 모두 팔아서 재고가 없는 상태다. 지금은 가격이 떨어졌지만 도암농협 RPC 역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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