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자매결연도시와 돈독한 교류활동 전개

-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직거래장터 개설, 농가소득증대에 한몫 -

강진군 신전면(면장 조상언)이 자매결연 도시인 안산시 단원구 와동(동장 손경식)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10월 강진군 신전면과 안산시 단원구 와동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상호간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도농간 미래지향적인 선린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자 자매결연을 맺었다.

와동에서는 농촌체험과 강진청자축제장을 방문했고 신전면에서는 와동 축구대회 및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여하는 등 양 기관과의 활발한 도․농 교류 활동이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17일에도 와동에서 열린 한마음운동회에 신전면 농․특산물들을 직거래 하는 장터를 개설해 자매결연 도시와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안산시 와동주민자치회의 따뜻한 환대 속에 열린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웰빙잡곡류, 쌀, 고구마, 딸기잼 등이 선보여 하루 동안 8백 5십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조상언 신전면장과 손경식 와동 동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우수한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도․농 상호 인적․문화적 교류 활성화로 서로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강진군 신전면이 안산시 단원구 와동의 한마음운동회에 참가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