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요셉금릉학교 총동문회

성요셉금릉학교(성요셉여고) 총동문회가 지난 24일(토) 11시30분에 열렸다. 이날 총동문회는 재경동문회원, 광주동문회원 및 지역동문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정기총회 겸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모교의 발전을 위한 세미나도 가졌다. 점심식사를 모교 급식소에서 함께한 동문들은 성요셉여고 토마스아퀴나스관에서 임원들과 회원들의 간의 인사를 나누고 본교 학생 10명에게 동문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오후 3시부터 이어진 신나는 노래교실에서는 본 고교20회 동문인 김선영씨가 추억의 노래 함께 부르기 시간을 마련하여 화합의 시간을 가진 후 서순희(고교 17회 동문)씨의 진행으로 운동장에서 훌라후프 돌리기 등을 하면서 학창 시절로 돌아가 한바탕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총동문회는 2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모교에서 숙식을 하면서 모교의 발전과 친목을 도모했다. 성요셉금릉총동문회장에 취임한 윤영월(광주예술고 교장)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교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과 동문님들의 헌신적인 후원으로 새로운 하고 있다는 소식에 흐뭇하다. 오늘 이 시간 학창 시절 성요셉 름릉 동산에서 교정을 오르내리며 꿈을 키웠던 그 시절로 돌아가 아름다움으로 기록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성요셉여고는 졸업생 이연희씨가 작년 제50회 사법고시에 최종합격한데 이어 올해도 문선주씨가 제51회 사시2차에 합격하였고, 올해 수시에서 서울대학교 간호학과에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지역의 명문고로 비상하고 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