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면 하고마을 부녀회-서울도봉구 창2동 부녀회 자매결연

-매년 농촌사랑 소비자 현장 체험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키로 우의 다짐-

병영면(면장 김형천)에서는 지난 7일(토) 하고마을 부녀회와 서울 도봉구 창2동 부녀회간 도▪농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서울 도봉구 창2동 부녀회원 45여명과 하고마을 부녀회원등 8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양 부녀회는 도·농간 상호 긴밀한 협조와 우리지역 농산물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고정고객을 확보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기로 하면서 서로 간 우의를 다짐하였다. 또한 교류를 통하여 농촌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에 나서서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하고마을 부녀회장 김봉심씨는 환영사에서 “서로간 우의를 통해 직거래 장터 및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농특산물홍보와 판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형천 병영면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도시민이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 공급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공격적인 판매행사로 서로가 상생의 길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도봉구 창2동 부녀회원들은 자매결연식을 마치고 하고마을 이충길 이장의 과수원에서 감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행사를 했으며, 병영면 특산물인 단감과 하고마을의 된장, 토하젖, 사또미 등 5백만원어치를 구입했다. 한편 양 부녀회는 매년 상호 방문하여 소비자체험행사 및 문화교류는 물론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약속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