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농업인의 날'농업발전분야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오경배 대표이사 대통령상 수상
친환경농업 발전에 공이 크고 농정의 방향제시에 공헌
26년간 농사만 지어온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오경배 대표이사가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오는 12월 1일 수상하게 된 오경배(65) 대표이사는 강진군 농업발전위원, 강진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사) 전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생산이사를 지내면서 농업정책 수립과정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농정 입안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2009년에는 도비보조사업으로 <유기농 전문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포토이앙기 육묘상자를 구입, 상온통풍건조저장시설과 해충포획기 등을 설치함으로써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공고히 하였고, 2008년에는 18ha이었던 유기인증면적을 2009년에는 39ha로 더욱 확대하여 내실화를 기해왔다. (주)일화와 유기농 겉보리 계약재배를 추진하여 2개 단지, 15ha에서 56톤의 유기농 겉보리를 생산,84백만원의 새로운 친환경농업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친환경농업단지의 겨울철 소득원을 개발 보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시상일은 강진군에서 전달식 형식으로 12월 1일 갖게 된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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