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딸기 꽃 필 무렵에” 딸기 첫 수확

지난 14일 강진군 군동면의 아람 영농조합법인은 강진군 농산물 브랜드인 ‘딸기 꽃 필 무렵에“ 딸기를 첫 수확했다. 아람 영농조합법인은 비닐하우스 18개동 (13,000㎡)에 설향품종을 재배하고 있어 6월 초까지 70여 톤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국현 (55세, 유기농업산업기사)귀농인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어 그의 성공여부가 강진군의 귀농정착 지원사업 정책에 반영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김국현 대표이사는 ”강진만의 시원한 해풍이 딸기를 탐스럽게 키워내고 있어 친환경농업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가을철 작물의 특성상 난방비 부담도 타 지역에 비해 유기하기 때문에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하훈 기자

〈사진설명〉작업반장 손진미(49세)씨가 잘 익은 딸기를 정성스레 수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