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 이색적인 농촌체험행사 가져

- 어르신 위문공연과 떡만들기, 김치담그기 등으로 도․농 화합의장 마련 -

옴천면(면장 장동욱)의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엄지마을에서 지난 10일 이색적인 위문공연과 농촌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위문공연과 농촌체험행사에는 옴천면 엄지마을과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광역시 하남농협 주부대학 회원(대표 박묘님) 그리고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단 임직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엄지마을과 하남농협 주부대학은 매년 도농 교류를 통해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홍보는 물론 농가소득증대와 대도시 소비자 고객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적인 소비자체험과 달리 하남농협 주부대학 회원들이 엄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풍물공연, 부채춤, 가야금병창, 난타공연 등 위문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하남농협 주부대학 회원들과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단 임직원들은 엄지마을에서 준비한 친환경 쌀과 배추로 떡 만들기와 김치담구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사진설명 : 광주 하남농협 주부회원들이 강진군 옴천면 엄지마을 주민들에게 공연을 펼쳐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