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원예는 해볼 만한 영농이지요”
최명식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강진의 대표적 장미단지로 알려진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로 최명식(52)씨가 지난 11월 20일 임시총회에서 선출됐다. 강준성 전 대표에 이어 앞으로 3년간 대표직을 맡게 될 최 대표이사는 “화훼원예는 800평만 해도 웬만한 월급쟁이보다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만큼 자신감과 성취감으로 가득 찬 표정이다. 최대표의 말대로 최근 귀농인 3농가가 회원으로 입회를 한 것도 그이 말과 무관하지는 않을 성 싶다.
“열심히 일을 한다면 보람도 있고 수입도 괜찮은 화훼원예이지만 최고의 품질을 만들었을 때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하는 최대표는 땅심을 믿고 사는 든든한 이 시대의 농업인 표상이다. 그는 “앞으로 회원들이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고소득 창출을 위해서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은 귀농자 3인을 포함해 45농가로 구성되어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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